
이번 달 남편 생일선물로 받게 된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
집에 방향제로 이용중인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향초가 있는데 향수로는 처음 향을 맡아̆̈ 본 조말론.

조말론의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뷰티와 관련된 모든 박스개봉은 남편보다 제가 먼저!


박스를 열어보면 시향지가 들어있는 작은 종이 봉투가 있어요.
굳이 종이 봉투를 열지 않아도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이 이런 향이구나 대충 알 수 있어요~

숲 속 깊은 곳에서 빛나고 있는 사파이어.
이슬을 머금은 듯한. 밝게 빛나는. 섬세한 향.
시향지에 적힌 문구만으로도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 향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


검은 포장지에 투명한 조말론 향수가 자리잡고있습니다.
선물 받은 조말론 향수의 용량은 50ml.

50ml 크기는 대충 이정도예요.
여자치곤 손이 큰 편인데 그래도 50ml 알차게 쥐어지네요~

어떤 뷰티 제품이던 주의사항을 항상 살펴주세요~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 50ml 분사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한번에 분출을 못했네요..ㅎㅎ
마지막 분사되는 모습을 보고 판단해주세요~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은
Top. 블루벨, 클로브
Middle. 쟈스민, 감
Base. 앰버, 화이트 머스크
원래 중성적인 향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은 중성적인 느낌에서 조금 더 남성적인 매력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하얀 피부에 아주 깔끔한 성격을 가진
남성분의 이미지가 떠올랐답니다.
첫 향을 맡고 음..?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잔향이 매력적인 향수네요.
오전 7시에 뿌리고 현재시간 14시.
아직도 스믈스믈 올라오는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의
잔향에 기분 좋아지는 오후입니다.
여름 향수 선물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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