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라면 한번쯤은 선물 받아보고 싶은 또 쇼핑백만 봐도 설레는 브랜드 샤넬입니다.
가방은 아니더라도 작은 향수 포장 종이백이지만 입꼬리가 씨익-(๑˃̵ᴗ˂̵)
여태 향수는 달콤한 과일향을 선호하는 편이라 쥬시꾸뛰르 비바라쥬시로즈, 지미추 블러썸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생일에 형님께서 선물해주신 샤넬에 큰절 백만번 했답니당..ㅎㅎ
평소 도전을 못하고 있던 향이라 조심스러웠는데 생각보다 저랑 찰떡이었네요~
향수냄새 싫어하는 울 아빠도 향수 뿌렸냐고~냄새 좋다고 하십니다!(๑>◡<๑)

샤넬 향수는 NO.5밖에 모르고 지내다 이렇게 긴 이름을 가진 향수를 선물받아̆̈ 후기를 쓰면서 열심히 이름을 외우는 중입니다..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카톡 선물하기로 받아̆̈ 따로 배송을 받았는데 아주 블랙블랙한 샤넬 카드와 함께 배송이 왔어요~
이 카드 봉투를 보며 “세상에 같은 블랙은 없다.”가 왜 갑자기 생각이 나는거죠? 암튼 엄청난 매트 블랙 카드봉투에 샤넬 로고만 유광으로 쓰여져 있어요!


이렇게 주문 내용을 예쁜 샤넬 봉투에 담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당!
이제 행복한 시간 포장을 풀어보아요~

쨘~리본을 풀었더니 포장 종이봉투가 펠리컨 입처럼 쩍 벌어지네요~

그 속에 들어있는 내 향수!!!!
코코 마드모아젤 오드 빠르펭!
안까먹으려면 계속 말해야해욤;;ㅎㅎ

35ml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네요~
얼른 비닐도 벗기고 다 벗겨버려요!


사방이 알차게 포장되어 깨질 일이 없겠어요~
요렇게 저렇게 계속 벗겨요!!

짜잔~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저의 첫 샤넬 향수 입니다!
35ml의 적은 용량이지만 첫 샤넬을 느껴보기엔 충분할 듯 싶습니다!

손가락 몇개로도 지탱되는 작은 사이즈이지만 평소에 쓰던 향보다 더 진하기에 한번 펌핑으로도 하루가 충분 할 듯하여 생각보다 오래 쓸것 같아요~

핑크핑크한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탑노트 : 오렌지, 오렌지 블로썸, 베르가못
미들노트 : 자스민, 로즈, 미모사
베이스노트 : 베티베르, 패출리, 바닐라, 머스크
처음 향수를 펌핑하고 느낀점은 ‘아̆̈!백화점 향수냄새야!’.
이렇게 여성스럽고 진한 향의 향수는 처음이었기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가보다 하고 손목에 뿌리고 조금 기다렸다 잔향을 맡아보았어요~
잔향에서 임팩트가 오네요!
계속 중독되는 향에 10분에 한번씩 손목 냄새를 맡으니...
중독성 매우 강하니 조심하세요!
특히 외출을 모두 끝내고 샤워하며 나는 향수냄새에 깜짝 놀라요!
가장 좋은 향이 풍기는데 아직까지도 향이 지속됨에 두번 놀랐네요~(역시 비싼게 좋은 걸까요..?)

여성스럽고 끝엔 달달한 향까지 매력이 넘치는 향수로 저의 두번째 향을 찾은 것 같아요!
크게 향수를 자주 뿌리거나 즐기진 않았는데 코코 마드모아젤 덕분에 요즘 1일 1향수 중이랍니다~
향기로운 여자가 되고싶은 깡새댁이 향수 하나 추천해 드렸습니다~총총

내돈내산 선물 받은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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