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철분, 식이섬유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한 시금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식재료입니다.
계절에 따라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나뉘며 동양종은 추위에 강해 가을과 겨울에 재배되고 서양종은 봄과 여름에 재배됩니다.
이는 시금치의 잎으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 동양종(겨울 시금치)는 잎이 날렵하고 서양종(여름 시금치)는 잎이 두껍고 둥근 모습을 보입니다.
시금치는 밑동을 모두 잘라내지 않고 뿌리는 붉은색을 띠는 부분이 영양이 풍부하니 겉 껍질만 살짝 긁어내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이 씻어 생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아무리 건강을 생각하더라도 맛이 중요한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영양과 맛을 모두 잡아보세요.
시금치 영양성분(100g 기준)
칼로리 | 20kcal |
단백질 | 2.2g |
철분 | 2mg |
칼륨 | 690mg |
비타민C | 35mg |
시금치 100g을 섭취하였을 때 우리 몸에 필요한 하루 철분 섭취량의 26% 정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철분은 특히 여성의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섭취를 권장합니다.
비타민 C의 함유량도 높은 편으로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높여줍니다.
시금치의 효능
최근 당뇨병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데 시금치는 당뇨가 있는 환자의 포도당 수치를 낮추어 주는 효능이있습니다.
식물성 식이섬유도 함유하고 있어 장의 연동작용을 촉진시키는 등 변비에 효과를 줍니다. 또 췌장의 분비도 촉진시켜 소화를 도우며 치킬, 췌장암과 같은 질병의 치료에 효과를 보입니다.
시금치에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함과 동시에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학업에 집중하는 아이들,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시금치 섭취로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집중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는 망막 손상을 예방해 주어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천식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는 등 우리 몸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륨 함유량이 높은 시금치를 다량 섭취할 경우 신장 질환 환우들에게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K의 함유량도 높아 혈액 응고에 문제가 있거나 그와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시금치는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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