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창녕 갈릭 버거 찐후기]

안녕하세요.
따끈따끈한 맥도날드 신메뉴 ‘창녕 갈릭버거’를 급하게 먹고 남기는 정말 찐 후기입니다.
한국사람들의 필수 음식 재료. 마늘!
마늘이 듬뿍 들어간 창녕 갈릭버거는 이름마저 애국심 뿜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매장에서 식사는 하지 못하고 남편이 퇴근하는 길에 드라이브 스루 이용해서 집에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저는 창녕 갈릭 버거 세트 남편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로 주문했어요~
거기에 치즈스틱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100%국산 창녕 마늘을 이용한 창녕갈릭버거의 포장지는 사진과 같습니다.
먼저 보았던 창녕갈릭버거 패키지는 마늘모양 상자에 담아주던데..
이미 다 소진되고 없는 듯 하였습니다ㅠㅠ
아쉽지만 초록초록한 포장지 그림도 마음에 듭니다.
(마늘모양 상자 패키지는 매장당 100명 한정.)

종이 지지대에 감싸질 정도로 버거가 높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지지대를 빼고 보니 알겠어요.
소스가 많아̆̈ 야채와 빵이 쉽게 무너집니다.
소스가 정말 확실하다는 것이 사진 속에서도 느껴지시지요?
이때까지는 왜 이게 갈릭버거일까 싶은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 어디에도 마늘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겉으로 보기엔 조금 큰 불고기버거..?처럼 생겼습니다.

옆으로 돌려도 보이지 않던 마늘이 살짝 빵을 열어보니 보입니다.
치즈 위에 살짝 흘러있는 마늘 소스가 보이실까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소스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보면 마늘 입자가 보이고 뭔가 식감이 있을 것 처럼 생겼습니다.
버거 속에는 패티 2장, 치즈, 토마토, 양상추, 갈릭소스가 보입니다.
양상추에 있는 하얀 소스가 마요네즈처럼 보였는데 맛을 보니 마늘향이 도는게 마늘을 이용한 소스같았어요.
사실 마요네즈일지두요..? 밑에 있는 갈색 마늘 입자가 있는 소스와 섞여서 마늘 맛을 느꼈을 수도 있어요..

양상추가 아주 실하게 들어가있습니다.
패티 사이에 있는 치즈가 창녕 갈릭 버거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었습니다.
원래 버거에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버거 속 구성이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갈릭 소스를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 버거를 열심히 벌려보는 중입니다..ㅎㅎㅎ
토마토 위에 마늘이 예쁘게 다져져 있는 소스가 보이시나요~?
창녕 갈릭 버거의 마늘 맛을 책임질 완벽한 마늘 소스입니다.

버거 먹는 중간중간 치즈스틱과 감자튀김도 야무지게 먹어주었어요.
치즈스틱 노랗게 잘 익은거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창녕 갈릭 버거 후기

- 마늘 맛이 아주 강함
- 평소 마늘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호 !
- 달달함이 같이 느껴짐
- 토마토, 치즈, 패티, 마늘의 환상적인 조합
- 불고기버거보다 한국적인 맛
- 창녕 마늘 버거 판매 종료 전에 꼭 다시 먹고 싶은 맛
- 버거 다 먹고 양치 해도 마늘 향이 가시질 않음
- 마늘의 입자가 생각보다 두껍지만 식감이 느껴지진 않음
- 소스가 많아̆̈ 다른 버거보다 잘 흘러내리고 먹기에 조금 불편함

창녕 마늘버거는 9월 8일까지 한정판매라고 하니 한번 쯤은 도전해보세요~

창녕 갈릭 버거 가격

 

- 단품 : 6100원
- 세트 : 7500원
- 맥런치(세트) : 6500원
- 단품(배달) : 6800원
- 세트(배달) : 8500원
- 맥런치 (배달) : 불가

창녕 갈릭 버거 영양 성분(270g)

- 열량 : 670kcal
- 당 : 19g
- 단백질 : 27g
- 포화지방 : 12g
- 나트륨 : 955mg